입소문 난 ‘악기가족 이야기’ 부산시민 가까이
21일 금정문화회관 등 7개 구·군 문예회관 순회공연
동래문화회관 인기공연 '비나리', 하반기 순회공연 나서
부산시, 구·군 문예회관 활성화 위해 순회·교류공연 추진
- 내용
입소문만으로도 5년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부산문화회관의 인기공연 '악기가족이야기'는 현악기와 관악기를 연극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음악회다.
지난 2월 부산문화회관이 공연한 '악기가족 이야기'.부산문화회관이 어린이음악회 '악기가족이야기'를 부산지역 7개 구·군 문예회관에서 순회 공연을 펼친다. 구·군 문예회관에서 벌이는 이번 순회공연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매는 해당 구·군 문화회관에서 가능하다. 21일 금정문화회관을 시작으로 22일 영도문화예술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동래문화회관 상주단체 극단 맥의 인기공연 '비나리'가 구??군을 찾아간다. '비나리'는 한국전통소재를 기초로 굿형식을 빌어 유희놀음, 무용, 가면극, 전통음악, 노래가 한데 어우러진 공연이다.
부산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제작비를 지원한다. 열악한 공연예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 문화회관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부산의 대표적 브랜드 공연으로 키워 나갈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지역문화컨텐츠 자원을 활용해 해운대문화회관 창작뮤지컬 '해운 최치원'을 선정했다. 김옥련발레단의 '해운 최치원'은 올해 말 공연할 예정이다.
- 작성자
- 박성미
- 작성일자
- 2015-04-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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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7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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