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생태공원에 어린이 자전거 전문교육장 생긴다
4월 중 개장 예정 … 산악자전거 체험장 등 갖춰
- 내용
북구 화명생태공원에 자전거 전문교육장이 생긴다. 부산광역시는 공원 내 9천948㎡ 부지에 5억원을 들여 교육장을 만들었다. 개장은 4월 중.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자전거 전문교육장은 어린이자전거교육장, 산악자전거 체험장, 펌프트랙 등을 갖췄다. 어린이자전거교육장은 경사로, 곡선, 직선 코스 등을 갖추고 있어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다. 산악자전거 체험장은 1∼1.5m 높이의 13개 언덕으로 만든 코스로 산악자전거 초보자들이 다양한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자전거 페달을 밟지 않고 몸의 움직임만으로 구불구불한 경사면을 순환하는 이색 자전거 트랙인 펌프트랙도 있다. 산악자전거 체험장과 펌프트랙은 산악자전거 교육을 받고 헬멧 등 보호장구를 착용한 후 이용해야 한다. 자전거 전문교육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 이용료는 무료로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강화하고자 북구 금곡동 교통문화연수원에 자전거 학교를 개설하고 있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출장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부산교통문화연수원 교학과로 전화(334-2947~50) 또는 팩스(334-2951)로 하면 된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5-03-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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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7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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