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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72호 전체기사보기

부산-중남미 매력 담은 문화교류 풍성

영화·미술·사진전, 라틴댄스 페스티벌 등…대부분 행사 영화의 전당서

내용

부산광역시는 'IDB·IIC 연차총회' 부산 개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한·중남미 문화교류 주간'을 마련, 부산과 한국, 중남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행사는 부산시와 기획재정부 공동주최로 △한·중남미 영화제 △한·중남미 미술교류전 △라틴댄스 페스티벌 △중남미 사진공모전 △중남미 문화강좌 등을 다채롭게 펼친다.

한중남미 영화제 출품작,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한·중남미 영화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해운대 영화의 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중남미지역 작품 10편과 한국작품 5편을 상영한다. 중남미작품은 베를린영화제, 칸영화제 등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글로리아'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등의 영화를, 한국영화는 '국제시장' '신세계' 등 부산에서 촬영한 흥행작을 상영한다.

'한·중남미 미술교류전'은 같은 기간 영화의 전당 비프힐에서 중남미 14개국 60여명의 작가와 한국의 대표작가 15인의 작품 20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를 찾으면 에콰도르의 피카소로 불리는 '오스왈드 과야사민'의 작품과 현대 미술사에서 메탈컬러를 최초로 사용한 페루의 '안토니오 마로', 쿠바의 '위프레도 램', 옵아트의 대가 베네수엘라 출신 '빅토 발레라' 등 중남미지역 미술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라틴의 리듬과 정열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라틴댄스 페스티벌'은 오는 28일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29일에는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해외유명 라틴댄서 및 부산지역 라틴댄스전문 공연단이 함께 펼치는 'LATIN SUN'S SHOW(라틴 썬즈 쇼)'가 찾아온다. '중남미 사진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 로비에서 열린다.

사라진 잉카와 마야문명 그리고 한국 속의 라틴음악 등 라틴의 대중문화와 한국을 주제로 한 '중남미 문화강좌'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영화의 전당 소극장 로비에서 열린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도 오는 27일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는 '부산시립합창단 남성중창단'과 콜롬비아 바랑키아시 '바라노아 공연단'이 합동공연을 펼친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3-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7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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