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일본 나가사키 미리 만나보세요
21일 서면지하상가 나가사키 홍보 행사
- 내용
부산의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나가사키현이 부산에서 홍보행사를 펼친다.
나가사키현은 오는 21일 오전 10시~오후 5시 서면지하 쇼핑센터 내 문화공간에서 '나가사키 데이 in 부산' 행사를 연다.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부산시민들에게 나가사키현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일본 나가사키현이 오는 21일 서면지하상가에서 나가사키 관광 홍보행사를 펼친다(사진은 일본 나가사키 대형 축제 중 하나인 '나가사키 군치' 모습).이벤트 홀에 홍보부스를 차리고 나가사키 현 소속인 나가사키시, 운젠시, 쓰시마시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포스터, 팸플릿을 나눠 준다. 카스텔라, 나가사키 전통주 등 나가사키 명물도 맛 볼 수 있다. 조선통신사 코너를 마련해 한국과 일본 간의 교류 역사도 소개한다. 또 매시간마다 재미있는 옷을 입고 악기를 연주하며 관객을 모으는 '칭동야' 공연을 펼치고, 부스를 보러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도 줄 계획이다.
마쯔카와 히사카즈 나가사키 현 문화관광물산국장은 "부산에서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외국이 나가사키현 쓰시마시"라며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더 많은 부산사람들이 나가사키현만의 매력을 알아주셨으면 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5-03-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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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7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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