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춤으로 들려주는 동화
부산시립무용단 ‘클라라와 호두 이야기’ 부산문화회관 11~20일
호두까기인형과 전래동화 청개구리 춤으로 만나
- 내용
매년 어린이 관객들에게 꿈과 사랑을 전하는 부산시립무용단의 올해 춤추는 동화는 ‘클라라와 호두 이야기’다.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주말 제외)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시립무용단의 춤추는 동화 '클라라와 호두 이야기'.‘클라라와 호두 이야기’는 세계적인 명작 발레 ‘호두까기 인형’에 우리나라 전래동화 ‘청개구리 이야기’를 각색, 무엇이든 반대로 행동하는 청개구리의 뉘우침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그렸다. 첫 번째 이야기는 ‘다함께 노래 부르며~’로 엄마 청개구리가 등장해 늘 반대로 행동하는 청개구리 이야기를 들려준다. 다음 이야기는 ‘클라라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클라라는 크리스마스날 호두인형을 선물을 받고 기뻐하다 잠이 든다. 이어 ‘책 속으로 들어간 클라라와 호두’는 청개구리 마을을 방문하는데 청개구리의 잘못으로 죽게 된 엄마청개구리를 살리기 위해 클라라는 객석의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마지막 이야기에 ‘깨어난 엄마 청개구리’를 반기며 관람 온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무대가 펼쳐진다.
주인공 클라라는 시립무용단 단원 김공주, 호두는 최의옥, 엄마 청개구리는 권봉정, 청개구리는 김시현 등이 출연한다. 안무는 수석안무자 홍경희가 맡았다.
‘춤추는 동화’는 춤으로 보여주는 동화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무대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구성과 안무로 큰 인기를 모으면서 매년 매진사례를 낳는 프로그램이다.
▶입장료 균일 1천원 부산시립무용단 607-3145
- 작성자
- 박성미
- 작성일자
- 2015-03-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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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7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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