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사상 스마트시티’ 모델 찾아 세계로
서부산 성장 이끌 도시재생 벤치마킹… ‘바로셀로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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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부산권 발전의 핵심 성장축이 될 '사상 스마트시티'의 추진 방식이 정해졌다. 스페인의 '22@바르셀로나 프로젝트'를 모델로 진행한다. 두 도시가 추구하는 성장방향이 같다는 것이 그 이유다.
부산광역시의회가 발 빠르게 사상 스마트시티의 도시재생 모델로 알려진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찾아 벤치마킹에 나섰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상갑)는 지난 24일부터 양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 스마트시티 현황과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두 프로젝트 모두 쇠락한 공업지역을 산업·주거·상업·생태 기능이 어우러지도록 변모시키는 도시재생사업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2001년 시작한 바르셀로나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성공 사례다.
기획행정위는 '22@바르셀로나 프로젝트'를 이뤄낸 '바로셀로나 성장지원 센터'를 찾아 도시를 재생해 첨단산업과 주거·교육·환경이 어우러진 복합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룬 사례들을 꼼꼼하게 챙겼다.
이상갑 위원장은 "바로셀로나는 사상스마트시티 개발의 실질적 모델이므로 적용을 앞두고 문제점과 정책 방향에 대한 사전 점검을 위해 찾았다"며 "이곳에서 도시재생의 힘을 직접 확인하고 사상 스마트시티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5-02-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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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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