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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중소기업 설 자금 5천억원 푼다

'BS일거양득 나눔 대출' 19일까지 판매
한국은행 부산본부, 1천억원 지원 나서

내용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성세환)은 설을 앞두고 경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5천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 대출상품인 'BS일거양득 나눔 대출'을 오는 19일까지 판매한다. 이 대출상품의 대상은 일시적으로 경영이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이다.

특히 최근의 3저 현상(저성장·저환율·저물가)으로 어려움에 처한 부산·울산·경남의 핵심 산업인 조선, 기계, 금속, 자동차, 석유화학 분야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또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기술형 제조기업에도 긴급 유동자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고용창출로 창조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국내 유턴기업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창조형 중소기업, 부산시 5대 전략산업(해양·융합부품소재·창조문화·바이오헬스·지식 인프라) 및 경남, 울산, 대구, 경북 등의 지자체 전략산업,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지역별 주력 산업 영위기업,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생계형 영세자영업자도 우선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부산은행은 BS일거양득 나눔 대출을 받는 업체에 대해 영업점장 권한으로 최대 1.1%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할 방침이다. 경기에 민감한 업종인 제조업체에도 일반기업과 같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도 설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직원임금 지급, 원자재구매대금 결제 등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 1천억원 규모(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의 설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설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김해·양산 소재 중소기업이다. 단 지난해 추석자금 수혜업체와 제조업 이외의 업종을 영위하는 개인 기업은 제외한다. 금융기관 대출취급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업체당 한도는 5억원 이내, 지원기간은 1년이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이번 조치로 설을 앞두고 평상시 한국은행 중소기업자금의 지원 부문(일반 및 전략)에 해당되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자금애로 완화와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2-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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