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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MC’ 송해, 설맞이 부산콘서트

영원한 유랑청춘 ‘송해 빅쇼’ 부산시민회관 21일
추억의 극장쇼·전국 고향노래 선사
방송인 조경수·함재욱 등 우정출연

내용

국민MC 송해 선생이 설날을 맞아 대 국민장수 기념콘서트 '송해 빅쇼'를 마련한다. 국민 오빠, 장수 아이콘, 우리나라 최장수MC, 최장수 방송인, 전국~ 노래자랑! 등 숱한 수식어가 모자라는 국민 방송인 송해. 90세 최장수 무대공연 기네스북 기록등재에 도전하는 새로운 열정의 무대가 오는 21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다.

방송구성 작가 김일태가 전체 연출을 맡았고 송해뿐 아니라 가수 조경수와 문연주, 프레스 리, 코미디언 함재욱, 원재로가 우정출연하며, 양희봉 관현악단과 조수임 무용단, 희 코러스가 무대를 함께 메운다.

이번 무대는 송해와 한 시대를 살아온 부모세대에게 건강과 장수의 기운을 전하고 함께 울고 웃고 즐기며 지나온 세월의 추억을 떠올리는 흥겨운 잔치다. 흥남부두를 떠나온 실향을 아픔을 한평생 담고 살아온 송해 선생이 옛 향수를 돌아보며 부모님들 지나온 슬픈 이야기 보따리를 후배연예인들과 흥겹게 풀어본다.

공연은 총 110분으로 '영원한 유랑청춘'이란 제목으로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40여년 만에 재연되는 '명작 극장 코미디'와 설날을 맞아 송해가 직접 부르는 '전국 고향노래 모음'이 추억과 사랑을 담아 연출된다. 우정 출연자들의 노래와 코미디가 더해져 1960~70년대 극장쇼 전성기 무대를 재연한다.

특히 2부는 처음 시도하는 뮤지컬 토크쇼 '살며 사랑하며'를 준비했다. 뮤지컬 토크쇼는 관객들이 입장할 때 미리 적어준 질문을 송해 선생이 음악과 접목시킨 답변을 들려준다. 잃어버린 낭만, 건강 문제, 고향을 그리워하는 실향민들의 아픔 등 삶의 희로애락이 담긴 시대의 변천사를 관객들에게 이야기와 노래로 전해줄 예정이다. 공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창원에서 열린다. 2시, 5시 2회 공연이다.

▶ 입장료 VIP석 9만9천원 R석 8만8천 S석 6만6천원, 문의 1800-2575, 부산시민회관 630-5200

작성자
박성미
작성일자
2015-02-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6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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