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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부산 대학생과 통했다

동아대 총학생회 초청 ‘토크콘서트’ 가져
일자리·청년 문제 등 주제, 400여명 참석

내용

서병수 부산시장이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부산 대학생들과 활발하게 소통했습니다. 서병수 시장은 지난 2일 오전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총학생회 확대간부 400여명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부산 비전, 청년 문제 등을 주제로 소통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동아대 총학생회가 SNS를 통해 서 시장을 토크콘서트에 초청해 이뤄졌습니다.

토크콘서트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동아대 총학생회 확대간부 400여명이 '일자리 대책' 등 궁금한 질문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서 시장을 향해 날리면 시장이 종이비행기를 직접 선택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첫 질문은 민선 6기 부산시정의 운영방향이었습니다.

서 시장은 "올해는 민선 6기 부산시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라며 '일자리·시민생활안전·도시재생'이라는 3대 핵심정책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민선 6기 시정 비전인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힘껏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부산의 지리적 강점을 극대화할 신경제부흥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글로벌 도시 경쟁력도 한층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 시장은 취업 문제를 비롯해 대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소통했습니다. 올해부터 좋은 일자리 20만개 창출을 위한 마스트플랜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금융, 관광, 마이스 등 고부가 서비스산업을 집중 육성해 좋은 기업을 많이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 출범한 좋은기업유치위원회 등을 통해 대기업, 우수기업, 글로벌기업을 적극 유치해 일하고 싶은 사람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공기업, 공사공단, 기업 등이 지역인재를 일정 비율(35%) 이상 채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역 대학가를 7개 지구로 나눠 총 사업비 259억원을 투입하는 청년창조발전소 조성을 통해 청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경제와 문화를 선도하고 꿈과 끼, 창의성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서 시장은 자신의 대학시절 경험담을 들려주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이라면 전공뿐 아니라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외국어 공부도 열심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서 시장은 시민이 원하는 것을 먼저 찾고 다가가는 '소통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학생들의 궁금증에 성심성의껏 진심어린 답변을 내놓은 서 시장의 소탈한 모습으로 인해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습니다. 학생들은 서 시장의 모습을 담은 캐리커처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2-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6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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