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 참여 ‘온라인 정책포럼’ 왁자지껄
부산시 홈페이지, 쌍방향 소통창구 개설…각종 정책에 시민의견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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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각종 정책에 대해 시민의견을 듣는 '온라인 정책포럼'이 시민들의 참여로 뜨겁다(사진은 온라인 정책포럼을 운영하는 부산시 홈페이지).
부산광역시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포럼'에 시민들의 참여가 뜨겁다.
부산시 '온라인 정책포럼'은 시민중심·책임시정 구현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이 다양한 정책토론에 자발적으로 참여, 정책의 투명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가다듬는 공론의 장이다.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 쌍방향 지식교류의 공간이기도 하다.
이 정책포럼은 24시간 온라인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소통공간이란 점이 특징.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 시민참여 → 정책토론 →정책포럼 메뉴에서 국민신문고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의제 제안과 의견 등록을 하면 된다.
또 우수한 의견이나 토론의제를 제안한 시민에게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도 준다.
부산시는 지난해 온라인 정책포럼을 통해 △사설표지판 보호를 위한 가로수 가지치기 허용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방안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김해국제공항 가덕 이전 △해운대수목원 조성사업 △국립아트센터 부산 건립 등 총 12건의 정책방안과 주요사업에 대해 부산시민 의견을 들으며 활발히 소통했다. 부산시민 412명이 온란인 정책포럼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했으며, 1만2천459명이 의견을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소통기획담당관실 고쌍남 웹서비스관리팀장은 "앞으로 민선 6기 부산시가 도시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핵심주제로 부산시민과 활발히 소통할 방침"이라며 "시정 현안과제 해결과 창의적 정책을 창출하는데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소통기획담당관실(888-1396)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1-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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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6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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