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전국 1위
지난해 185명 역대 최저 … 전년 대비 19.9% 감소
- 내용
-
부산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줄었다. 지난해 부산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185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231명 대비 19.9%가 줄어든 것으로, 사망자 감소율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최근 5년(2009~2013년) 평균 사망자 수와 비교하면 26.5%나 감소한 것.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찰청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음주운전 단속 강화, 교통안전시설 개선, 교통사고 다발지역 집중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새벽시간대 음주단속을 강화, 전년보다 4천186건이 많은 1만9천466건을 적발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차량뿐만 아니라 보행자들의 교통법규 위반 단속도 강화했다.
이 외 교통약자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망사고 다발지역 집중관리 등에도 발 벗고 나섰다.
부산시 관계자는 "교통법규 위반 단속과 교통안전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시설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사망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1-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663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