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 서정으로 여는 신년음악회
부산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 23일
- 내용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새해 첫 인사, 507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가 오는 23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2015년 새해를 여는 첫 무대인 신년음악회는 알렉산더 아니시모프 지휘로 차이코프스키 음악의 서정과 기상으로 새해 출발을 일깨워준다. 알렉산더 아니시모프는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부산시향 수석지휘를 맡은 바 있는 러시아 출신 세계적인 지휘자다. 현재도 벨라루스, 아일랜드, 러시아 유수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연주곡은 차이코프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 작품45’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35’,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환상서곡 ‘로미오와 줄리엣’ 등 귀에 익은 멜로디다. ‘이탈리아 기상곡’은 부산시향이 해마다 즐겨 연주하며 새해 새출발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하는 곡이다.
이번 연주에는 부산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이 함께 한다.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아티스트’ 국제콩쿠르 1위 등 국내외 유수 콩쿠르 1위를 석권하는 등 장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다. 부산시향과도 정기연주 협연을 여러 차례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입장료 :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 B석 5천원 문의 : 607-3111~3 www.culture.busan.go.kr
- 작성자
- 박성미
- 작성일자
- 2015-01-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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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6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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