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기업유치 늘고 해외 세일즈 활발
2014 시정결산 - 경제
시장직속 좋은기업유치위원회 출범… 일자리 창출·부산 유턴기업 증가
- 내용
-
지난 7월 출범한 민선 6기 부산시정은 국내외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한 튼튼한 내실을 다지며 일자리 창출, 역외기업 유치 등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시장직속으로 '좋은기업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임기 내 고용률 70% 달성, 20만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민선 6기 부산시정은 중국 및 개성공단 진출 기업 6개사 부산 유턴을 비롯해 컨택센터 5개사, 수도권 역외기업 3개사, 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5개사, 글로벌기업 2개사 등을 유치하고 설립했다. 해외시장 개척도 활발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 9월 미얀마 등 동남아 3개국을 11월에는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등을 순방하고 경제 세일즈를 펼쳤다. 이를 통해 신규시장 확보 및 대규모 중국 자본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동북아 금융허브 부산시대'도 활짝 열었다. 지난 8월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준공한 것이다. BIFC에는 지난 11월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대한주택보증 등 수도권 공공금융기관 본사가 속속 이전해 왔다. 이들 이전기관들은 부산이 동북아의 해양·파생상품 금융허브로 도약하는데 지렛대가 될 전망이다. 부산국제금융연수원 개원(9월), 해양금융종합센터 출범(11월), 해운보증기구 설립 추진 등 금융 인프라도 크게 넓혔다.
세계경제 침체에도 부산신항의 경쟁력 향상에 힘을 쏟아 올 한해 부산항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사상최대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부산 R&D산업의 핵심전략이 될 인재양성과 기술혁신을 위한 'TNT2030플랜' 실행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한편, SW융합클러스터 센터 개소, 지식산업센터 착공, 부산창조경제 혁신센터 구축 등 부산의 미래먹거리와 R&D산업생태계 조성을 역점 추진했다.
- 관련 콘텐츠
- 영화도시 위상 높이고 문화도시 명성 다지고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12-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660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