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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시 위상 높이고 문화도시 명성 다지고

2014 시정결산 - 문화
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지정
시민 중심 문화도시 발돋움

내용

민선 6기 부산시정은 영화·영상도시 위상은 한껏 높이고 문화도시 명성은 확고히 다진 한해였다. 부산시가 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지정으로 영화도시 위상을 드높였다. 영화의 전당과 부산국제영화제로 대표되는 부산의 영화산업 역량과 잠재력을 국제사회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유네스코가 영화 분야 창의도시로 지정한 도시는 브래드포드(영국), 시드니(호주) 등 모두 2곳으로 부산이 세 번째 도시가 됐다. 부산시의 영화산업 정책에 대해 국제사회가 높은 평가와 지지를 나타낸 것이다.

민선 6기 부산시정은 영화도시 부산 위상을 높이고 문화도시 명성을 다졌다(사진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장면).

민선 6기 부산시정은 지자체 최초로 중국 완다그룹과 영화펀드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영화·영상관련 인프라(원스톱 영화촬영 서비스·후반작업시설 건립·센텀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등)를 크게 넓히며 영화산업도시 기반도 한층 다졌다. 문화예술 기반 확충에도 힘을 쏟아 부산문화를 더욱 윤택하게 할 부산오페라하우스, 부산국립아트센터, 부산현대미술관 건립에 필요한 국비를 든든히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더 높은 곳을 향한 숨고르기도 있었다. 2014부산비엔날레는 본전시와 실험적인 특별전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전시와 작품을 보여주고자 했지만 미흡한 점이 없진 않았다. 하지만 특별전Ⅱ의 경우 싱가포르비엔날레, 상하이비엔날레, 요코하마트리엔날레와 함께한 젊은 큐레이터와의 협업 프로그램 등 이후 부산비엔날레 항해에 필요한 나침반을 챙겼다.

민선 6기 부산시정은 부산문화 저변 확대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부산시민공원 내 문화예술촌이 벌인 제1회 공방아트페스티벌이 대표적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 유일의 공원문화축제인 공방아트페스티벌은 15일간 60여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지역문화관광축제 가능성을 확인했다. 휴식과 놀이와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공원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부산은 영화·영상도시 위상을 더 굳건히 하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가 가능한, 시민 중심 영화·영상,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작성자
박성미
작성일자
2014-12-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6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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