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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국 첫 ‘후불식 관광카드’ 선보인다

국내 가맹점 적은 외국신용카드 불편 해소…숙박·식음료·대중교통 할인혜택까지

내용

부산이 전국에서 처음 후불식 관광카드를 선보인다.

부산광역시는 내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해 롯데카드와 함께 후불식 ‘부산관광카드(BUSAN PASS)’를 개발, 이달 중 출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부산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관광카드는 김해국제공항(국내·국제선), 국제여객터미널, 부산역의 관광안내소 4곳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구입, 자유롭게 사용한 후 반납하면 사용한 금액만큼 후불 정산하는 카드다.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국내 가맹점이 부족한 자신의 신용카드 대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후불식 부산관광카드를 사용하면 KTX(외국인 관광객 대상) 10%, 부산아쿠아리움 20%, 숙박·식음료업소 5∼15% 등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기능도 있다.

부산시는 기존 선불식 관광카드 ‘코리아패스’가 있지만 사용 전 금액을 충전해야 하고, 사용 후 환불 등 불편한 점이 많아 후불식 관광카드를 개발했다. 특히 ‘코리아패스’는 외국인 관광객만 사용할 수 있지만, 부산관광카드는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부산시와 롯데카드는 12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관광카드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 후불식 부산관광카드 홍보에 적극 나선다.

홍기호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부산을 많이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대부분 ‘은련카드’를 사용하지만, 국내 가맹점이 부족해 불편이 많았다”며 “후불식 부산관광카드 출시로 관광객들의 편의는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12-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5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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