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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도시재생·안전·부채 줄이기 역점

부산시의회, 예산안 종합심사 12일까지 … 예산낭비요인 '꼼꼼'찾기

내용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인대)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5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내년도 예산에 대한 예비심사를 벌이고 있다. 이어 오는 8일부터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제출한 2015도 예산안과 2014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들어간다.
예결위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되는 종합심사에서 부산시의회가 심사할 내년도 예산규모는 부산시 9조1천909억 원으로 올해 예산 8조4천49억 원과 비교해 9.4%(7천860억 원) 늘어난 것으로, 추경을 제외한 당초 예산이 9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의회 예결위는 복지예산 가운데 과도하게 편성된 예산은 추려내고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안전, 지방채 감축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 박인대 예결위원장은 "보편적 복지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추세이나 재원이 한정돼 있는 만큼 불요불급한 예산은 추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안전 등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심의를 진행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결위 위원들은 철저한 예산안 심사를 위해 이미 지난 9월 부산시와 시 교육청의 재정분야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시 사업장인 동부산관광단지, 바닷물을 수돗물로 바꾸는 해수담수화 R&D사업 현장과 부산학생해양수련원, 부산항대교~동명오거리간 고가·지하차도 건설, 남·부산항대교 영도연결도로, 천마산터널, 에코텔타시티 조성 사업 등 주요 투자사업장의 사업별 추진 사항과 애로사항, 투자소요 등에 대한 사전 현장 확인을 마쳤다. 각 관심분야별로 시와 교육청의 주요 중점 심의과제를 나눠 맡아 꼼꼼한 연구까지 거쳤다. 예결위는 불필요한 사업을 그물망식 심사를 통해 철저히 가려낼 계획이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4-12-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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