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연대, 첫 '행정사무감사'서 우수의원 선정
황보승희·전진영·강성태·정명희·김진영·오보근·김쌍우·박중묵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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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승희·전진영·강성태·정명희·김진영·오보근·김쌍우·박중묵 의원이 제7대 부산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활동을 가장 잘한 시의원에 뽑혔다.
부산시민연대는 최근 부산시의회 의장을 제외한 시의원 46명의 지난달 12일부터 14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한 결과 우수의원 8명을 선정했다.
상임위 우수의원으로 △기획재경위원회 전진영 의원(새정치연합 비례) △행정문화위원회 강성태 의원(수영구1)과 황보승희 의원(영도구1) △보사환경위원회 정명희 의원(새정치연합 비례) △창조도시교통위원회 김진영 의원(해운대구3)과 오보근 의원(사상구2) △해양도시소방위원회 김쌍우 의원(기장군2) △교육위원회 박중묵 의원(동래구1)을 뽑았다.
우수의원 가운데 황보승희 의원은 외국의 사례를 찾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월등하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우수 활동 사례는 △고리1호기 폐쇄를 전제로 폐로연구센터 유치 촉구 △동해남부선의 공공성 촉구 및 시민의견 수렴 촉구 △잘못된 정책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자료 제시로 대안 촉구 △보도블록 예산낭비 지적 △여러 가지 시민참여 제도 등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안제시 등이다. 부산시민연대는 민주성(지역사회문제 발굴 능력, 문제의 원인분석 및 주민의견 수렴), 책임성(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전문성(대안제시 정책능력), 태도(성실성 및 집중력) 등을 토대로 평가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부산시민연대 소속 11개 각 영역의 시민사회단체가 활동하는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해당 상임위원회를 맡아 사무행정감사를 방청, 모니터링한 결과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4-12-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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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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