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 ITU 사무총장, “부산 전권회의 역대 최고”
서병수 부산시장 등에 감사편지…“준비·시설·운영 가장 훌륭” 찬사
- 내용
- 하마둔 뚜레 ITU사무총장이 지난 19일 서병수 부산시장에게 감사서한을 보내와 “부산 ITU 전권회의는 역대 최고”라고 극찬했다(사진은 지난 7일 부산 ITU전권회의 폐회식에서 투레 사무총장의 서 시장에 ‘감사 메달’을 전달하는 모습).
“부산 ITU전권회의는 준비, 시설, 운영 면에서 가장 훌륭한 회의였다. 부산시와 부산시민이 보여준 각별한 협조와 환대에 감사 드린다.”
하마둔 뚜레 ITU(국제전기통신연합)사무총장이 지난 19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에게 감사서한을 보내왔다.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7일까지 3주 동안 열렸던 ‘2014 부산 ITU전권회의’에서 부산시와 부산시민이 보여준 각별한 협조와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해온 것. 뚜레 사무총장은 이 편지에서 부산시가 기울인 엄청난 노력과 훌륭한 시설에 경의를 표하며 “부산 ITU 전권회의는 역대 최고”라고 극찬했다. 특히 부산시가 세계 각국 청년들을 초청해 교류와 토론의 장을 열었던 ITU전권회의 유스프로그램 YIPL(Young ICT Policy Leaders)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뚜레 사무총장은 주 제네바 대사를 통해 서 시장뿐만 아니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민원기 부산 ITU전권회의 의장, 오성근 벡스코 사장 등에게도 각각 서한을 보내 감사의 뜻을 밝혔다.
뚜레 사무총장은 지난 14일 제네바에서 열린 ITU전권회의 성공개최 리셉션에서도 “이번 부산회의는 준비, 시설, 운영 등에서 가장 훌륭한 회의였다”며 “차기 개최국인 아랍에미리트(UAE)는 이를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시도 답신을 통해 부산 ITU전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뚜레 사무총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방침. 부산 ITU전권회의 기간 새로 선출된 자오 허우린 차기 사무총장에게도 향후 부산과 ITU 간의 협력을 강화하자는 내용을 담은 서신을 보낼 예정이다.
김상길 부산시 ITU전권회의지원담당관은 “전권회의 성공개최에 대해 ITU측에서 감사의 뜻을 보내와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강화해 부산시가 글로벌 ICT허브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11-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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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5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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