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원 미만 민원수수료도 신용카드로
동·사상구 주민센터 카드결제 단말기 설치
- 내용
- 동·사상구 주민센터에서 민원수수료를 신용카드로 낼 수 있게 된다(사진은 한 시민이 사상구 덕포2동 주민센터에서 민원수수료를 신용카드로 내고 있는 모습).
동구(구청장 박삼석), 사상구(구청장 송숙희)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를 뗄 때, 민원수수료를 신용카드로 낼 수 있게 된다.
사상구는 지난 10월부터 주민센터 12곳에 민원 수수료 신용카드 결제를 시행하고 있다. 현금 대신 신용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생활패턴 변화에 맞춰 주민센터에 신용카드단말기를 설치한 것.
민원수수료 단말기를 이용하면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모든 증명서류 발급뿐만 아니라 주민등록증 재발급과 확정일자 부여 시 내야하는 수수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1천원 미만의 소액 결제도 가능하다.
동구도 내년부터 주민센터 14개소에 민원수수료 카드단말기를 설치한다.
이를 위해 동구는 이달 안에 단말기 구입을 완료하고 12월 중순까지 BC, 외환, 국민, 현대, LG, 신한, 롯데 등 8개 카드사 가맹점 가입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박삼석 동구청장은 "주민센터 를 찾는 민원인들이 수수료를 더 쉽게 낼 수 있도록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민원인 편의를 도와 구민이 더욱 살기좋은 동구를 만들기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4-11-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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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5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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