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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터, 주민이 함께 꾸미면 범죄 줄어들 것"

새내기 사무관, 정부3.0 발굴대회서 아이디어 펑펑

내용
부산형 정부3.0아이디어 발굴대회서 부산시 새내기 사무관들이 톡톡튀는 시정 아이디어를 제안했다(사진은 지난 21일 아이디어 발굴대회 본선 심사 후 찍은 기념사진).

"외국어 진료 병원, 지도 만들어 알리자."
"기부 물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기부 문화 확대하자."

최근 공직을 시작한 새내기 사무관들이 톡톡 튀는 시정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부산광역시가 지난 8월부터 지난 16일까지 진행한 '부산형 정부 3.0 아이디어 발굴대회'에서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가 새내기 사무관들과 정부의 핵심국정과제인 '정부3.0'의 가치를 공유,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대회에는 모두 22건의 사례가 접수, 그중 1차 심사를 거친 7건의 아이디어가 본선에 올라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아이디어는 연구개발담당관실 정화정 사무관이 제안한 '우리동네 구석구석'이 차지했다. '우리동네 구석구석'은 고가차도 아래 버려진 땅 같은 마을의 빈 공간을 주민들이 합심해 정원 등으로 꾸며 생활환경을 개선하자는 프로젝트다.
우수는 경제정책과 문지희 사무관의 '다국어 진료 의료기관 표시제'와 사회복지과 신솔원 사무관의 '맞춤형 물품 기부 시스템'이 차지했다. 이밖에도 '환경민원정보 지도 구축', '원스톱 청소년 역량증진활동 지원서비스'가 장려상을 받았다.
아이디어 발굴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세억 동아대교수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았다"며 "이들 아이디어들이 꼭 시정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에 접수된 아이디어들을 업무부서에서 검증,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아이디어를 책자로 제작해 다른 지자체에 배포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4-11-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5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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