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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출 고공비행…르노삼성 고속주행

9월 수출액 전년 대비 31.5% 증가
르노삼성차 10월 수출 98.1% 늘어

내용

부산지역 수출이 4개월 연속 증가했다.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본부장 서욱태)가 집계한 9월 부산지역 수출액은 13억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9억9천400만 달러에 비해 31.5% 증가했다. 수입액은 12억8천600만 달러로 작년 동월 10억1천300만 달러 대비 27% 늘었다.

부산의 수출은 지난 5월 전년대비 1.7% 감소 이후 6월 8.8%, 7월 15.2%, 8월 3.6% 증가하면서 9월까지 넉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 수출의 전국 비중은 17개 시·도 가운데 9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2년 8월 이후 25개월 만이다.
부산지역의 주력품목별 9월 수출을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승용차가 51.4%나 대폭 증가했다. 자동차부품 62.7%, 아연도강판 18.2%, 항공기부품 37.2%가 각각 늘어 주력산업 대부분이 호조를 보였다. 반면 수산물은 지난해보다 12.9%, 주철·단조제품은 3.4%가 각각 줄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11.7%), 유럽(12.3%), 북미(89.3%), 중동(96.9%), 중남미(74.4%), 아프리카(34.3%), 대양주(12.6%) 등 모든 대륙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부산의 3대 수출국인 미국(95.3%), 중국(3.0%), 일본(17.2%) 모두 수출이 늘어났다.
르노삼성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의 10월 판매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72.7% 증가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한 달 동안 내수 7천360대, 수출 1만4천620대 등 총 2만1천980대를 판매했다. 이 같은 실적은 2011년 10월 이후 3년 만에 월 2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이다.
내수는 뉴 SM7 노바의 판매신장과 SM5 디젤의 꾸준한 인기 및 QM3 물량의 일부 해소로 전년 동월 대비 37.6% 증가했다. 수출은 지난 9월 말 첫 선적을 시작한 로그의 본격적인 수출과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QM5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98.1% 증가했다. 올 1∼10월 누적 판매 실적은 내수 6만1천72대, 수출 6만3천61대 등 총 12만4천133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19.9% 증가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11-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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