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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모의의회 아이디어 만발

7일 7개 팀 시정 발전 '토론 배틀'

내용
오는 7일 열릴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의 대삭생들 멘토로 나선 시의회 의원들(왼쪽부터 오은택·강성태·김진홍·김진영·황보승희·이진수·강무길 의원).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이해동)와 21세기정치학회가 함께 '2014년도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오는 7일 부산시의회 대강당에서 연다.
부산 7개 대학팀이 참가할 올해 경연대회에선 오은택·강성태·김진홍·김진영·황보승희·이진수·강무길 시의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실감 나는 시나리오를 짜는데 도움을 줬다.
경연은 학교별 의제를 선정해 상임위원회 방식으로 진행하고 학생들은 부산시의원과 공무원 역할을 맡아 맛깔 나는 연기를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젊음, 열정, 그리고 신나는 도전'을 주제로, 기존의 '딱딱한 대회' 이미지에서 젊은이들의 참신하고 유연한 아이디어가 펼쳐지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 심사와 참가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단체 부문(시의회 의장상) 및 개인 부문(학회장상)을 시상한다.
올해도 부산을 바꿀 눈에 띄는 아이디어가 다채롭다.
경성대 팀은 '야간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야간 관광상품을 다양하게 개발, 연계해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하는 좋은 기회를 만들자는 내용을 내놨다.
동의대 팀은 '부산시 재정민주주의 실현사업으로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촉구했다. 아울러 2012년 도입된 주민참여예산제가 지차체의 투명성 및 공정성 강화 등에 기여하려면 지자체의 의식 변화가 우선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신라대 팀은 부산시가 통합적인 관리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도 난개발의 큰 원인임을 지적하고 개인 재산권을 크게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개발을 최소화해 녹지를 보존할 묘책을 찾을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부산광역시 오페라하우스 건립과 운영방안에 관한 논의(동아대) ▷부산광역시 교통국 행정사무조사(부경대) ▷독립영화 아카이브 사업에 기반, 독립영화오픈마켓 감사(부산대) ▷RE-Grid 사업 : 헬리칼형 해양 복합발전장치를 통한 해상풍력단지 재조명을 주제로 한 부산외대팀도 열띤 토론을 펼 계획이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4-11-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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