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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구촌 인터넷·ICT 허브로

글로벌 ICT도시 도약 비전 담은 '부산선언' 발표
아시아 9개국 잇는 국제 해저케이블 부산서 출발

내용
부산광역시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전권회의 개최를 계기로 글로벌 ICT산업 발전전략을 담은 '부산이니셔티브(부산선언)'를 발표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 27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하마둔 투레 ITU 사무총장과 부산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이 사물인터넷 중심도시로 급부상한다. 아시아 9개국을 잇는 세계최대 규모의 '해저 인터넷고속도로'도 부산을 기점으로 뚫는다. 부산이 지구촌의 인터넷·정보통신기술(ICT)의 허브도시로 발돋움하는 것이다.
부산광역시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전권회의 개최를 계기로 글로벌 ICT산업 발전전략을 담은 '부산이니셔티브(부산선언)'를 발표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 27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하마둔 투레 ITU 사무총장과 부산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ITU는 '부산선언'에 'ITU대학', 'ITU유스센터', 사물인터넷(IoT) 분야 발전을 위한 '글로벌IoT 상호운용성센터' 등을 부산에 설립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부산이 ITU와 힘을 모아 미래 블루오션 산업인 ICT산업을 선점하는 것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와 KT는 지난 21일 해운대구 송정에 자리한 KT부산국제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9개국의 국제 해저통신망을 운용하는 통합관제센터인 'APG NOC'(Asia Pacific Gateway Network Operation Center) 개소식을 가졌다.
KT통합관제센터는 한국과 중국∼일본∼대만∼홍콩∼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아시아 9개국을 연결하는 1만1천㎞ 길이의 국제 해저 광케이블인 APG 운용을 총괄한다.
APG가 내년 말 완공되면 500만명이 동시에 HD화질 영상을 시청하고, 영화를 1초에 7천편 전송할 수 있다. 세계 280여개 국제 해저케이블 중 전송용량 측면에서 세계최대 규모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4-10-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5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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