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652호 전체기사보기

김수로왕과 허황옥 '특별한 사랑' 부산·김해시민 '상생의 축제'로

11월8일 허왕후신행길 축제

내용
'허왕후 신행길축제'가 다음달 8일 부산과 경남 김해시에서 동시에 열린다(사진은 지난 23일 김해시가 서울에서 가진 김수로왕과 허왕후 거리 행차 모습).

금관가야의 시조 김수로왕과 인도 아유타국 왕실의 허황옥 공주의 '특별한 사랑'이 부산시민과 경남 김해시민이 어우러지는 '상생의 축제'로 되살아난다. 김수로왕과 허황옥 공주의 혼례식을 재현하는 '허왕후 신행길축제'가 다음달 8일 오전 11시부터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과 경남 김해시 대성동 고분군·수로왕릉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는 허왕후 신행길 재현 퍼레이드, 축하 공연, 가야·인도 복식 체험, 가야 분청도자기·장군차 체험 등으로 진행한다.
허왕후를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과 인도 전통무용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부산시립국악단·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부산과 김해지역 명물 먹거리장터도 운영한다.
화명생태공원 수상레포츠타운과 김해 시민의 종 광장에서는 '인도공주 허황옥 결혼대작전'을 주제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게임도 진행한다. '1박2일'이나 '런닝맨'처럼 참가자들이 지정된 장소에서 허왕후 신행길과 관련된 미션 20가지를 수행하는 게임으로, 획득한 점수에 따라 우승자를 결정해 상금을 준다. 총 상금 300만원. 2~5명이 한 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으며, 문자(010-5692-****)나 이메일(****@gmail.com)로 다음달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이번 축제는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김해시가 후원한다.
삼국유사 가락국기에는 김수로왕이 인도 아유타국에서 배를 타고 김해에 도착한 16세의 허황옥과 혼인을 했다고 기록돼 있다. 두 사람은 12자녀를 뒀으며, 그 가운데 2·3째 자녀는 허왕후의 성을 따 김해 허 씨의 시조가 됐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14-10-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52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