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부산, 축제는 계속된다
부산고등어축제 24~26일
부산 갈맷길축제 11월 7~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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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도시 부산. 특히 가을은 매주 축제의 연속이다. 오는 24~25일 열리는 부산불꽃축제 뿐 아니라, 크고 작은 축제들이 이어진다. 부산 시어인 고등어,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산복도로, 부산대표 산책길인 ‘갈맷길’을 테마로 한 축제들이 연이어 열린다.
부산이 다채로운 축제로 즐겁다. 고등어, 산복도로, 갈맷길을 주제로 매주 축제가 이어진다(위 사진은 부산고등어축제 모습, 아래사진은 지난해 갈맷길축제 모습).■부산고등어축제 24~26일
부산의 시어, 고등어를 주제로 한 축제, 부산고등어축제가 오는 24~26일 서구 송도해수욕장과 부산공동어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가 늘어난 것이 특징. 맨손으로 고등어 잡기가 지난해 2회에서 4회로 늘어났다, 고갈비 화덕구이, 부산공동어시장 현장체험, 고등어버거 만들기 체험, 고등어 깜짝 경매, 고등어 핑거푸드 퍼레이드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마련돼 있다. 체험행사 참가 신청은 축제 블로그(www.busangde.blog.me)에서 하면 된다.■산복도로 마을축제 31일~11월1일
부산시가 산복도로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31일과 11월 1일 '산복도로 마을축제'를 연다. 축제는 31일 오후 2시 부산 동구 초량동 옛 백제병원 앞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중구와 동구지역 산복도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슬로건은 '사람의 길로 다시 열리다', '산복도로, 사람·기억·바람의 길'. 부산시는 이번 축제를 지역주민이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로 산복도로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막식에 이어 오후 3시 개막식 무대에서 마을별 장기자랑, 오후 4시 마을 청년들이 마을 만들기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가 이어진다. 그리고 개막식장 주변에서는 오후 1시부터 품 마켓, 체험부스, 산복사진전이 열린다. 다음달 1일에는 오전 10시 옛 백제병원에서 동구 초량동 이바구공작소를 거쳐 중구 대청동 금수현 음악살롱으로 연결되는 산복도로 코스에서 '산복걷기대회'를 진행한다. 같은 시간 금수현의 음악 살롱에서는 어르신 한시대회가 개최된다.문의 : 부산광역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070-7094-5583~4)
■제6회 부산 갈맷길축제 11월 7~9일
부산의 걷기 좋은길 갈맷길을 주제로 한 축제, ‘제6회 부산 갈맷길축제’가 다음달 7~9일 이기대, 황령산 일원에서 열린다.
올 축제는 ‘갈맷길, 대끼리 데이’를 슬로건으로 걷기대회, 버스킹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다음달 7일 오후 6시 ‘황령산 달빛걷기’ 행사가 열린다.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를 출발, 전포체육공원~편백숲길~금련산청소년수련원~금련산역을 걷는 행사다. 8일에는 ‘버스킹과 함께하는 시민걷기대회’가 열린다. 오전 9시 환경시설공단 남부사업소를 출발해 이기대 일원을 걷는다. 9일에는 APEC나루공원을 출발해 이기대선착장까지 걷는 ‘갈맷길 완주자 대회’가 열린다. 걷기대회 참가는 (사)걷고싶은부산 홈페이지(www.greenwalking.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모집이다.문의 : (사)걷고싶은부산(505-2224~5)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4-10-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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