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IT엑스포 부산' 20∼23일 벡스코
사물인터넷·클라우드, 첨단 IT기술 한눈에 … 수출상담회 크게 늘려
- 내용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14 IT엑스포 부산'을 오는 20∼23일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연다. 'IT엑스포 부산'은 동남권 최대 규모 IT융·복합 전문전시회다.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스마트 등 첨단 IT산업과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있는 국내외 IT융·복합 기업의 관련 기술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올 행사에는 코노텍, 토탈소프트뱅크, 에이지스마트, 삼인정보시스템 등 71개 기업이 100여개 부스를 차린다.
부산시는 올 행사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ITU전권회의와 같은 기간 벡스코에서 열리고, 국내최대 규모 ICT(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2014 월드 IT쇼'도 개최되는 만큼 국내외 참관객 유치 확대 및 부산 IT기업의 마케팅 효과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올 행사를 지역 IT기업의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전문상담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세미나 등 콘퍼런스 중심이던 예년과 달리 제품 및 기술 전시와 수출상담회 등의 규모를 크게 늘린 것이다.
올 IT엑스포 부산의 주제는 'Creative IT Convergence'이며, 전시장은 △부산의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과 IT·SW융합기술을 선보이는 조선해양소프트웨어관 △통신과 방송 융합 기술을 전시하는 정보통신기술융합관 △모바일 기반과 3D 콘텐츠를 선보이는 스마트콘텐츠관 △유비쿼터스 기술 등을 전시할 소프트웨어융합관 등 테마별로 구성할 계획이다. 북미, 유럽, 중국, 일본 등 34개국 66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20∼21일에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부산시와 정보산업진흥원은 200억원 이상의 상담계약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10-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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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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