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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ITU전권회의 오늘 개막

193개국 장관 등 30만명 방문 … 부산, 세계 정보통신기술 중심으로

내용

11월7일까지 3주간 열려

'정보통신 올림픽'으로 불리는 '부산 ITU전권회의'가 오늘부터 다음달 7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해운대 벡스코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부산이 2005년 APEC정상회의 개최이후 도시브랜드 상승 및 세계 정보통신기술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큰 기회를 맞이한 것이다.
부산 ITU전권회의는 193개 ITU회원국의 장·차관급 인사 및 회의 관계자 등 3천여명이 참가하는 역대최대 규모다. ICT(Information&Communication Technology·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업과 국내외 관광객 등 30여만명이 ICT 전시 및 관련 행사 참관을 위해 부산을 찾을 전망이다. 부산 회의에서는 사물인터넷을 비롯해 ICT융합, 인터넷 공공정책, 정보격차 해소, 항공기 위치추적 주파수 분배, 사이버보안 등 정보통신의 미래와 표준화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한다. 글로벌 ICT정책과 ITU 재정계획, 발전전략 같은 안건처리와 ITU 고위직·이사국·전파규칙위원 선출 등의 행사가 3주간 쉴 새 없이 이어진다. 미래 정보통신을 선도할 표준기술과 개발 방향이 부산에서 결정되는 만큼 세계인의 시선이 회의 기간 부산으로 쏠릴 전망이다.
부산광역시는 회의가 열리는 벡스코 일대를 중심으로 기가 와이파이, 클라우드 컴퓨팅 등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도시 부산의 위상을 알릴 계획이다. 세계 각국의 장관급 인사들과 글로벌 ICT기업인들이 대거 부산을 찾는 만큼, ICT산업이 부산의 신성장동력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회의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월드IT쇼', '과학창의축전', '헬스 IT 융합전시회' 같은 부대행사를 비롯해 부산불꽃축제, 아시아 송페스티벌 같은 문화행사를 열어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전권회의가 부산경제와 문화, 관광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4-10-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5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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