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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행복마을' 40곳, 슬레이트 지붕 바꾼다

부산 이전 대한주택보증 지역사회 공헌… 올해 5가구 4,250만원 지원

내용
부산시와 대한주택보증,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행복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지붕을 바꿔 주기로 최근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은 협약식 모습).

부산광역시가 낙후지역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마을 만들기'가 더욱 힘을 받는다.
부산시와 대한주택보증,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행복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낡고 오래된 주택 슬레이트 지붕을 바꿔 주기로 하고 최근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슬레이트 지붕 철거와 개·보수공사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직접 공사를 돕기로 한 것. 부산시는 사업에 필요한 자료와 행정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부산금융센터로 본사를 이전하는 대한주택보증이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이뤄졌다. 부산시는 협약에 따라 올해 시범사업으로 4천250만원으로 행복마을 5가구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와 개·보수에 나설 계획. 내년부터 대한주택보증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사업을 확대, 더 많은 가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시가 조성 중인 행복마을은 40곳이며, 이들 마을에는 오래되고 낡은 주택이 많다. 이 가운데 상당수 가구가 슬레이트 지붕으로 많은 주민들이 석면에 노출돼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 하지만 슬레이트 지붕을 바꿀 비용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다.
강신윤 부산시 도시재생담당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주택보증과 행복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10-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5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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