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센텀시티 소프트웨어융합 클러스터로
SW융합클러스터 센텀센터 개소
2018년까지 270억원 투입 계획
- 내용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일원이 소프트웨어(SW)융합 클러스터로 발돋움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0일 '부산 SW융합클러스터 센텀센터'(이하 센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1층 로비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지역 SW융합 분야 기업인,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올해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 시비 110억원, 민간현물 60억원 등 총 사업비 270억원을 들여 센텀SW융합클러스터 구축 및 운영에 나선다. 센텀센터는 해운대구 우동·재송동 일원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117만8천㎡)와 석대 첨단산업단지(12만3천㎡)를 중심으로 부산 시내 지식서비스, 제조업 등과 연계하는 SW 핵심거점이다.
센텀센터는 앞으로 △SW융합 R&D △SW벤처창업 지원 △SW창업사관학교 운영 △SW아카데미 사업 등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창조경제 혁신의 최적지인 센텀시티에 센텀센터가 들어서는 만큼 기업, 대학연구소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센텀센터 조성을 마무리하는 2018년에는 일자리를 2만개(2013년 대비 33%↑)까지 늘리고 창업보육건수는 230개사(누적 7.7배), 기업 수는 1천600개사(45%↑)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10-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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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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