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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ITU 전권회의 에볼라 대책 온 힘

에볼라 관리 대상국 참가 자제 요청…해당 국가 참가자 35명 철저 관리

내용
부산시가 오는 20일부터 3주간 개최하는 ITU전권회의 기간 동안 에볼라 예방대책을 강화한다(사진은 송근일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이 1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예볼라 예방대책 관련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부산이 오는 20일부터 3주간 여는 ‘2014 ITU 전권회의’ 기간 동안 에볼라 예방대책에 온 힘을 쏟는다.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4천33명의 사망자를 낸 전염 바이러스 예볼라 차단을 위해 관리 대상국가의 참가 자제를 요청한데 이어, 해당 국가를 경유해 입국한 참석자도 추적 조사하는 등 방역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ITU 전권회의는 세계 193개국을 회원국으로 두고 있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의 가장 큰 회의. 세계보건기구(WHO)가 에볼라 관리 대상국으로 지정한 아프리카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개국에서도 35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일 이들 에볼라 관리 대상국의 참가 자제를 정부에 요청, 관련 부처가 비공식적으로 해당국에 참가를 자제해 줄 것을 통보했다. 특히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에 대사를 파견하고 있는 국가는 대사관 직원을 대리 참석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따라서 에볼라 관리 대상국에서 입국하는 참가자는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ITU 전권회의 기간 동안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지난달 30일 참가자 전원에게 자국 출국시 모두 검역을 받도록 요청한데 이어 입국시에도 1인당 20분 이상 걸리는 검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벡스코 행사장에도 발열 감지기 5대를 설치해 참석자들의 발병 여부를 꼼꼼히 살필 방침.
특히 에볼라 관리 대상국을 경유한 참가자 명단을 미리 확보해 매일 아침 8~9시 관리요원이 숙소에서 직접 체온을 측정하고, 오후에도 통역관을 통해 전화로 한 번 더 건강을 확인하는 등 특별 관리한다.
검역 과정에서 에볼라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전신보호복을 착용한 이송요원 2명이 현장에 출동, 즉시 의심환자에게 전신보호복을 입힌 후 119특수구급차로 이송해 격리 치료한다. 이를 위해 부산지역 2개 병원에 격리 중환자실 6개 병상을 확보했다.
의심환자의 혈액은 119특수구급차로 충북 오송의 질병관리본부로 옮겨 정밀검사를 실하며, 5시간 가량의 혈액검사를 거쳐 하루 안에 에볼라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
부산시와 각 구·군은 오는 15일부터 에볼라 상황실을 설치,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도 ITU 전권회의 기간 검역소장을 단장으로 하는 ‘에볼라 대응반’을 구성, 행사장에 상주시킨다. 오는 16일에는 벡스코에서 질병관리본부와 합동으로 에볼라 발생 모의훈련을 할 예정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10-13
자료출처
다이내믹부산
제호

다이내믹부산 제165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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