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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컨택센터 늘려 좋은 일자리 창출

106개사 14,840석 유치…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와 투자확대 협약

내용
부산이 컨택센터 유치로 좋은 일자리를 늘려가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006년 이후 컨택센터 106개사를 유치, 일자리 1만4천840개를 창출했다(사진은 부산시와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의 컨택센터 투자확대 협약 모습).

부산광역시가 컨택센터 유치를 통한 새 일자리 창출에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좋은 일자리 창출로 서민경제 안정에도 힘을 불어넣고 있다. 전국 최고의 컨택센터 거점도시 부산 명성도 날로 높여가고 있다.
컨택센터는 무공해산업이면서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여성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특히 여성 중심의 조직문화가 잘 갖춰져 있고, 출산, 육아 등 가정과 직장 양립, 일정 수준의 급여가 보장돼 있어 서민들이 오래도록 일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에 따라 지자체 간 컨택센터 유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006년부터 다양한 지원제도를 앞세워 컨택센터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까지 유치한 컨택센터는 106개사, 1만4천840석에 달한다. 새 일자리 1만4천840개를 만든 것이다. 시는 최근 동구 초량동 메리츠타워 11층에서 ㈜TCK(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와 부산컨택센터 투자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및 사업장 확장·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스베 타카시 TCK 대표이사, TCK 상담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컨택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정·재정지원에 나선다. TCK는 현재 900석을 1천100석으로 이전·증설하고 오는 2016년까지 1천300석 규모로 늘려 일자리 창출과 부산경제 활력에 기여한다. 특히 TCK는 지난 2003년 부산컨택센터 업무를 시작한 이래 고객유치와 서비스를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이번에 초량동 메리츠타워 10~12층으로 확장·이전했다. 부산시는 컨택센터 유치 확대를 위해 우수상담사 및 매니저 과정 등을 마련해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10-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4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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