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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얼마나 잘 쓰고 계세요?

한글날 부산시청서 우리말 겨루기 특강
오전 10시 시민 참여 경축식

내용
지난 해 열린 '제11회 한글서예 한마당'에서 허경무 한글서체연구회 이사장의 '상춘곡'을 감상하고 있는 시민들 모습

부산광역시는 9일 훈민정음 반포 568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사랑 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경축식을 연다.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이날 경축식은 △한글의 우수성 되새길 수 있는 영상물 상영 △훈민정음 서문 봉독 △한글발전 유공자 포상 △경축사 △공연 △한글날 노래 합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한다.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장과 단체장, 한글학회 회원, 교육계 인사,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 특히 올해는 나라와 피부색의 경계를 넘어 한글을 사용하는 다문화 가족 20명을 초청해 경축식을 함께 할 예정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경축식 뒤 오전 11시부터는 부산한글학회가 주관하는 ‘한글사랑 우리말 겨루기 특강’이 열린다. 특강은 훈민정음 창제정신, 한글의 우수성, 맞춤법 등을 전하고 즉석 퀴즈풀이와 정답자에게 도서상품권을 준다. 부산한글학회와 (사)한국서체연구회가 공동으로 여는 ‘제12회 한글서예 한마당’ 개막식도 오전 10시50분부터 시청 2층 전시실에서 있다. 서예가 83명의 한글 서체별 작품과 한글-한자 비교 작품 등을 선보인다. 한글의 다양한 서체와 한글을 빛낸 인물, 한글 붓글씨 같은 자료도 전시한다.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사)한국서체연구회는 오후 3시 30분부터 시청 1층 대강당에서는 ‘한글 서체와 한글의 세계화’를 주제로 강연도 연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10-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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