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19, 위험한 집 '안전하우스'로
노후 전기시설 교체·스마트 가스레인지 설치·화재보험 가입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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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류해운)이 저소득층 주민의 집을 안전하게 고쳐주는 '119안전하우스' 사업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재예방에 취약한 저소득층이나 홀몸어르신 가구를 선정해 노후 전기시설·벽지·장판 교체, 스마트 가스레인지·LED 전등·기초소방시설 설치, 화재보험 가입 등을 지원해 주는 것.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12년부터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십시일반 '119안전기금'을 모으고, 롯데백화점 4개 지점의 도움을 받아 '119안전하우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부산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일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서 '119안전하우스' 제1호 입주식을 가진데 이어 올해 저소득층 10가구를 ‘119안전하우스’로 바꿔줄 계획이다. 이날감천문화마을 1천232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도 지원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화재 발생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 '119안전기금'으로 복구비와 생계비를 지원하는 '119행복하우스' 사업도 펼치고 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9-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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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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