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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시장 “폭우피해 복구, 총동원하라”

부산시, 기장·북구에 인력 1만명·장비170대 긴급 투입
전북·경북 등 타 지자체 자원봉사자 300여명 힘 보태

내용

“부산시가 쓸 수 있는 자원을 총 동원해 폭우피해 신속히 복구하라.”

부산광역시가 지난 25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빨리 복구하기 위해 인력, 재원, 장비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부산시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빨리 복구하기 위해 동원할 수 있는 민관군 인력, 재원,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사진은 27일 오전 기장군 장안읍 침수 피해 가게와 주택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서병수 부산시장은 폭우피해 발생 다음날인 26일 아침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피해상황을 파악, 부산시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신속히 복구하라”며 “특히 가옥과 공장 등 침수피해를 입은 곳에는 시 공무원은 물론 군·경과 각종 장비, 필요하다면 다른 지역에 지원을 요청해서라도 복구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긴급 복구대책을 마련, 적십자사,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본부 등 국민운동단체와 자원봉사센터, 군·경, 소방대원 등 인력 3천여명과 제독차, 소방차, 수중펌프, 동력펌프, 포크레인 등 중장비 170여대를 피해가 큰 기장, 북구 지역에 긴급 투입했다.

부산시는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각 구·군이 세밀한 피해상황을 파악하기에 여력이 부족하다고 판단, 28일부터 부산시 5급 이상 간부들을 직접 구·군에 내려 보내 피해상황을 상세하게 파악키로 했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6급 이하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 800명으로 폭우피해 복구 지원단을 편성, 상대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북·강서·금정구 일대 피해복구 현장에 28일부터 투입키로 했다.

한편, 집중호우로 인해 1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주택·농경지·산단지역 등 피해가 큰 기장군에는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이 몰려와 피해복구에 동참하고 있다. 전북 무주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100여명, 경북도공무원 30여명, 경북 적십자사 자원봉사자 160여명 26일부터 기장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부산시는 이들의 숙식과 장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예산을 편성했다.  

부산시는 폭우피해 복구에 긴급 투입된 공무원과 군·경, 자원봉사자들이 연인원 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갑준 부산시 안전행정국장은 “피해복구와 추가피해 예방을 위해 시는 물론 구·군, 경찰청이 비상근무를 지속하고 있다”며 “부산시는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 까지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최선의 노력으로 빠른 시일 안에 정상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08-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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