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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호황, 부산 미분양주택 감소

국토부 상반기 미분양 집계…부산 1,619가구 줄어, 강서·기장 감소 뚜렷

내용

부산지역 미분양주택이 올 상반기에만 모두 1천619가구가 줄어들었다. 부산의 아파트 분양시장 호황이 미분양주택 감소로 고스란히 이어진 것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서브가 국토교통부의 미분양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산지역 미분양주택은 지난해 말 기준 4천259가구에서 올 들어 꾸준히 감소세를 나타내 6월말 현재 2천640가구로 줄어들었다. 특히 6월 한 달 동안에만 322가구가 줄어 감소율이 10.9%에 달했다.

부산지역 미분양주택이 지난해 말 4천259가구에서 올 6월말 현재 2천640가구로 모두 1천619가구가 줄어들었다(사진은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시민들 모습).

부산지역 미분양주택 감소세는 개발 붐을 타고 정주 여건이 나아지고 있는 강서구와 기장군이 이끌었다. 올 상반기 동안 기장군 597가구, 강서구 524가구, 동래구 299가구가 각각 감소했다. 부동산서브 관계자는 "기장과 강서 등 부산 외곽에 위치해 있던 미분양주택들이 분양시장 호조로 미분양물량이 크게 줄었다"면서 "부산은 올 상반기 분양을 하면 모두 좋은 결과를 냈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현재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5만257가구로 지난해 6만1천91가구 대비 1만834가구가 감소했다. 수도권은 3만3천192가구에서 2천980가구가 줄어든 3만212가구, 지방은 2만7천899가구에서 7천854가구가 줄어든 2만45가구가 미분양주택으로 남아 있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방의 미분양주택 감소폭이 뚜렷했다.

부산 인근인 울산은 지난해 말 3천310가구에서 2천195가구가 감소한 1천115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경남은 4천909가구에서 4천40가구로 감소해 869가구가 줄어드는데 그쳤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8-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4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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