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약통장 가입자 100만명 시대
시민 3명 당 1명 가입 … 분양시장 활성화 기대 반영, 가입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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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청약통장 가입자가 100만명 시대를 열었다. 청약통장 가입자가 올 상반기에만 5만여명 가까이 늘어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 분석에 따르면 부산지역 청약통장 가입자는 지난해 말 기준 97만8천398명에서 올 6월말 현재 102만5천585명으로 6개월 사이 4만7천187명 증가했다.
부산지역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시점은 3월 말(100만7천149명). 이에 따라 부산시민 3명 가운데 1명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말 현재 전국의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1천665만3천901명으로 지난해 12월 기준 1천620만9천822명보다 44만4천79명 증가했다. 부동산써브는 부산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청약통장 가입자가 늘어난 것은 분양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분양 열기에 힘입어 올 상반기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6만8천643명으로 1위, 경기도가 5만9천818명 증가해 2위에 올랐고 부산은 3위를 기록했다. 경남은 4만4천102명이 새로 청약통장에 가입, 네 번째로 신규 가입자가 많았다.
전국 기준, 청약통장별로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1천404만9천142명으로 57만4천139명 증가했다. 청약저축 가입자는 91만7천646명, 청약예금 가입자는 134만6천786명, 청약부금은 34만327명으로 각각 7만398명, 4만16명, 1만9천646명이 줄었다.
부동산 전문가는 기존의 청약통장과 가장 최근 출시된 주택청약종합저축 간 양극화 현상이 심해진 것은 낮은 금리, 통장 기능 등으로 기존 청약통장의 활용가치가 낮아졌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 7대 도시 청약통장 가입 현황(단위:원)
구분 2013년 12월 2014년 6월 증가 부산 978,398 1,025,585 47,187 서울 5,142,435 5,151,853 9,418 인천 868,843 882,023 13,180 광주 398,996 435,434 36,438 대구 649,447 718,090 68,643 대전 488,742 504,967 16,225 울산 260,010 275,446 15,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