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산업물류단지 분양 순조롭다
398개 업체 입주, 분양률 67% … 국내외 기업, 투자 문의 잇따라
- 내용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단지 분양이 국내외 경기 침체에도 순항하고 있다. 강서구 녹산동과 미음, 범방동, 생곡동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국제산업물류단지 1단계는 총 5.7㎢ 규모로 동북아 고부가가치 창출 허브항만으로 도약하는 부산신항의 주요 배후단지다.
강서 국제산업물류단지 분양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사진은 부산시와 부산경자청이 지난 23일 왕복진동 가스압축기 분야 글로벌기업 스위스 버카트 컴프레이션과 투자양해각서 협약 체결 모습).부산광역시는 국제산업물류단지 1단계 조성공사에 보상비를 포함해 모두 2조3천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 6월말 현재 공정률은 1-1단계(2.3㎢) 66%, 1-2단계(3.4㎢) 2%로 2017년 단지조성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1단계 조성공사를 모두 9개 공구로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4일 현재 9개 공구 가운데 3, 4, 5, 7공구 분양은 100% 완료했다. 국제산업물류단지 1단계 산업용지 495필지, 315만7천㎡ 중 67% 수준인 398필지 212만3천㎡를 398개 업체에 분양한 것이다.
시는 아직 분양되지 않은 미분양 97필지 103만4천㎡도 국내외 기업의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조만간 분양을 완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공구의 미분양 12필지 16만5천㎡는 유럽의 대기업인 R사와, 8공구 33필지 33만2천㎡는 외국계 투자기업과 투자 협상 중에 있다.
이밖에 9공구의 41필지 42만8천㎡도 미국계 글로벌기업 M사와 투자 유치를 협의하고 있다.
- 관련 콘텐츠
- 2011년 12월 지정 33만1,910㎡ 규모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7-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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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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