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외 중·고생 교류 활발
부산 고교생 상하이 우정캠프 참가…세부·수라바야·가오슝 중고생 초청
- 내용
부산과 해외 자매도시의 중·고생들 교류가 활발하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5~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0회 상하이 국제 청소년 우정캠프’에 부산지역 고등학생 2명을 파견했다. 상하이 국제 청소년 우정캠프에는 미국, 멕시코, 영국, 호주, 이탈리아 등 19개국 청소년 100여명이 참가, 각국의 독특한 공연을 펼치며 도시 홍보활동을 펼쳤다. 부산지역 고등학생들은 우정캠프 폐막식 무대에서 ‘상하이 로맨스’를 주제로 댄스공연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중국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중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명소를 탐방하며 교류시간을 가졌다.
필리핀 세부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중·고등학생 22명은 지난 19~27일 부산을 방문했다. 이들은 부산의 중·고등학교를 방문하고, 문화공연 관람, 아시아청소년교육포럼 참가, 홈스테이 등을 통해 부산지역 학생들과 활발히 교류했다.
대만 가오슝 중학생과 교사 등 16명도 지난 16~20일 부산을 찾아 중학생들과 교류했다. 가오슝 봉갑중학생 등 방문단은 강서구 명지동 명호중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펼치고 영어토론회, 홈스테이 등을 가졌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7-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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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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