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정질문서 부산현안 꼼꼼하게 챙겨
일자리 창출, 가덕 신공항건설, 원전 안전, 산복도로 르네상스…
부산시의회 238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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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가덕 신공항건설, 원전 안전, 산복도로 르네상스 등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들….
제7대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이해동) 처음으로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시정질문이 열려 시정의 빈틈을 향한 의원들의 질타와 정책제언이 쏟아졌다. 부산시의회의 시정질문은 1년에 3회(3, 7, 10월) 임시회가 있는 회기에 실시한다. 새로운 의회가 출범하는 해의 첫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번 제7대 시의회에서는 10년 만에 새로운 시장과 교육감이 입성해 시정질문에 나선 것이다.
이틀간 진행한 시정질문에 시의원 11명이나 나선 점은 고무적이다.
특히 초선의원 5명이 발언대에 올라 패기를 뽑냈다.
첫 시정질문에 대해 이 의장은 "정치인 시장과 진보 교육감이 취임한 만큼 변화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았다"며 "앞으로 시의회는 시장과 교육감이 내놓은 공약실천에 대한 의지를 더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의회는 지난 25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 15일부터 11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부산시와 교육청의 하반기 주요 업무와 사업 예산 집행 상황을 보고받고 '부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제7대 시의회 출범 후 처음 열린데다 서병수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의 시의회 데뷔 무대여서 관심을 끌었다.
지난 25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보사환경위원회 박재본 위원장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난 유형별 대응태세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촉구했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4-07-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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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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