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640호 전체기사보기

이색체험 ‘산복도로 소풍’ 인기

동구, 이바구길 걷기 등 10개 코스 연말까지 운영

내용

부산 동구 초량이바구길과 호랭이마을 등을 둘러보고 막걸리 빚기 등 이색체험을 하는 ‘산복도로 소풍’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부산 동구 초량이바구길과 호랭이마을 등 곳곳을 둘러보고 막걸리 빚기 등 이색체험을 하는 '산복도로 소풍'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사진은 '산복도로 소풍' 파전체험 모습).

동구(구청장 박삼석)이 농림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부터 운행하고 있는 ‘산복도로 소풍’은 최근까지 청소년과 가족 등 1천700여명이 참여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산복도로의 특별한 풍경, 골목골목마다 숨어 있는 역사이야기, 신나고 즐거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입소문을 타고 참여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

동구 ‘산복도로 소풍’은 초량이바구길, 일신여학교, 정공단, 호랭이마을, 매축지마을, 부산포개항문화관 등 산복도로 명소 탐방과 가마솥음식 만들기, 천연염색 해보기, 막걸리 빚기, 한과 만들기, 다도다식 만들기 등 17여가지 체험프로그램을 결합해 10개 코스로 운영하고 있다.

다도체험 모습

코스별로 1시간 이내 산복도로 탐방과 2시간 이내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도시마을해설사와 마을주민들이 다양한 역사이야기 등 설명을 곁들인다.

동구는 ‘산복도로 소풍’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산복도로를 알리고, 마을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한국마사회 부산지사와 후원 협약을 맺어 ‘산복도로 소풍’을 올 연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산복도로 소풍’은 화~일요일 운영하며, 참가 예약은 동구 홈페이지(www.bsdonggu.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 2천~1만원.

이한현 동구 건축과장은 “산복도로 체험사업은 도시재생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산복도로의 가치를 알리고 마을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동구 건축과(440-4612)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07-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40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