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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힘찬 출발

민선6기 역사적 출범… 첫날부터 현장속으로

내용
민선6기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사진은 서 시장이 취임선서를 하는 모습).

민선6기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이 1일 취임, 4년 임기를 시작했다. 민선6기 부산시정이 힘차게 출범한 것이다.

서 부산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람과 기술, 그리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만들겠다"면서 "취임선서에서 밝힌 대로, 부산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역사적 책무를 다하는데 모든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했다. 서 시장은 "좋은 일자리와 경제 활력을 만들어내는 일자리 시장, 각계각층 그늘진 곳을 밝혀주는 따뜻한 시장, 각종 사고와 재난에서 시민을 지키는 안전시장, 미래 성장동력을 튼튼히 준비하는 미래시장, 시정의 변화와 혁신을 책임지는 혁신시장이 되겠다"면서, "시민 속에서, 시민과 함께, 시민이 원하는 부산으로 확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일자리, 안전도시, 도시재생의 부산 경영 3대 분야를 시민과 함께 적극 추진해 부산의 희망을 만들어갈 것도 역설했다.

서 시장은 "부산시민의 열망을 담아 가덕신공항을 임기 내 반드시 추진하고 서부산 글로벌시티 조성을 통해 부산의 재생, 재활, 재도약을 이끄는 기반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위대한 부산, 낙동강 시대의 꿈을 이루는 주춧돌을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부산의 비전과 과업을 차질 없이 완수하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려운 만큼 부산의 모든 책임 있는 조직과 시민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 시장은 오늘 오후 6시30분 시청 녹음광장에서 검소하면서도 각계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취임식'을 가졌다. 365일 시민과 함께 한다는 뜻에서 '매일 그대와'를 주제로 정했고, 기관장이나 기업인 등에게 관행적으로 보내던 초청장도 보내지 않았다. 취임식은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 다음TV팟,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서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시청으로 출근하지 않고 현장에서 시민을 만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도시재생 현장인 망양로 전망대, 부산진시장, 한진중공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영도대교를 찾아 관광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취임식을 마친 뒤에도 곧장 시민생활 현장속으로 들어가 보수동책방골목-부평깡통야시장-광복로-PIFF광장을 걸으며 퇴근한 시민들과 즉석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제36대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취임식 영상 보기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4-07-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3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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