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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현광장 드디어 개장

잔디광장·산책로·실개천·바닥분수 인기

내용

국내 최대 도심광장인 송상현광장이 12일 개장했다. 부산광역시는 12일 오후 3시 ‘송상현광장 개장식’을 열고 송상현광장을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인, 김석조 부산시의회장 등 귀빈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축하공연·축포 등을 배제, 기념식수와 광장 투어 순으로 진행했다.

부산진구 전포동 삼전교차로~양정동 송공삼거리의 송상현광장은 길이 700m, 너비 45~78m, 면적 3만4천740㎡ 규모. 서울 광화문광장(길이 557m, 너비 34m, 면적 1만8천㎡)보다 배 가까이 크다. 전국 도심광장 가운데 최대 규모다.

잔디광장을 걷고 있는 시민들.

산책로와 실개천을 둘러보고 있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귀빈들.

송상현광장은 △역사마당 △다이내믹 부산마당 △문화마당 등 크게 3개 마당으로 꾸몄다. 역사마당은 부산의 역사를 주제로 구성했다. 임진왜란 당시 부산을 지키다 순절한 '송상현 공 기념광장', 부산의 옛 지도를 음각한 바닥분수인 '고지도 분수', 옛 송공삼거리 역사를 재현한 '역사의 숲'으로 이뤄져, 시민들이 광장이 지닌 역사성을 체험할 수 있다.

고지도 바닥분수.

선큰광장과 잔디스탠드.

다이내믹 부산마당은 전체 1만5천750㎡의 1만766㎡의 잔디광장과 화강암 석판 등으로 꾸민 포장광장, 나무데크로 만든 산책로, 실개천 등이 들어섰다. 이곳은 거리응원, 시민행사, 각종 축제의 장으로 활용한다. 문화마당은 선큰광장과 잔디스탠드,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부산시는 문화마당에서 다양한 공연을 열어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4-06-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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