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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함께 받는 부부 수급자 20만 쌍

전국 최고 수령액, 월 246만원 … 부산, 1만8,479쌍·최고 월 244만원

내용

국민연금을 함께 받는 부부 수급자가 빠르게 증가해 20만 쌍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 합산 최고 수령액은 246만원으로 조사됐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이 국민연금 노령연금 부부 수급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4월 말 현재 전체 국민연금 가입자 2천92만명 중 부부가입자는 240만 쌍(480만명)이며 19만9천498쌍(39만8천996명)의 부부 수급자가 월 총액 1천189억원의 연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수급자는 2011년 말 14만6천333쌍, 2012년 말 17만7천857쌍, 지난해 말 19만4천747쌍 등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80세 이상이면서 국민연금을 수급하는 부부도 129쌍으로 집계됐다.

부부합산 연금이 가장 많은 경우는 1953년생 동갑내기 부부로 남편이 월 129만780원, 부인이 117만6천370원으로 합계 246만7천150원이었다. 국민연금을 가장 오랫동안 받은 부부는 남편 김 모 씨(1931년 생)와 부인 이 모 씨(1931년생)로 이들 부부는 1993년 2월부터 21년이 넘게 연금을 받고 있다. 국민연금 제도가 처음 시행된 1988년부터 보험료를 납부한 이들 부부는 1993년 2월 처음으로 월 부부 합산금액 20만4천450원을 받기 시작해 현재는 매월 합계 45만1천690원의 연금을 수령하고 있다.

최고령 부부 수급자는 1928년생 남편 박 모 씨(86)와 1931년생 부인 이 모씨(83) 부부로 남편은 1993년 5월부터 부인은 1997년 5월부터 연금을 받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월 합산금액 25만1천280원을 수령 중이다.

부산의 경우 지난 4월 말 현재, 국민연금 전체 수급자는 23만3천627명, 부부 수급자는 1만8천479쌍이다. 부부 합산 최고 수령액은 월 244만1천원, 80세 이상은 3쌍으로 나타났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5-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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