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택가격 3.88% 상승
전국평균 상승률 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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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3.88%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 3.73%보다 높다. 부산광역시는 이같은 '2014년 개별주택(19만6천528호) 가격 조사 결과'를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부산시가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1월31일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주택가격 비준표를 적용해 16개 구·군에서 산정한 것. 구·군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부산은 16개 구·군 중 동래구의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가장 높게 상승(전년 대비 6.94% 상승)했다.
부산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동래구 수안동에 있는 주택으로 24억5천만원. 6억원을 넘는 개별주택은 178가구로 나타났다.
개별주택 공시가격 확인은 시 및 구·군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오는 30일까지 주택 소재지 구·군 세무부서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hpas.busan.go.kr)에서 인터넷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공시일 이후 취득세의 시가표준액으로 적용된다. 또 7월과 9월 재산세의 과세 표준(공정시장가액비율 60%)이 되며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양도세의 부과기준으로 제공하는 등 13개 분야에 활용한다.
※문의 : 세정담당관실 (888-1841)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4-05-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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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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