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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정취와 함께 하는 도예 나들이

해양자연사박물관 '도도(陶道)한 …'전

내용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김종범)은 올해 두 번째 특별전으로 부산도예가회(회장 한윤빈)와 함께하는 '도도(陶道)한 바다' 전을 지난 22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다음달 25일까지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부산, 경남에서 활동하는 도예작가 50여 명이 바다 이미지를 담은 다양한 도예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우리나라 도예문화를 선도하는 현대도예 1세대부터 3세대까지의 작가들이 참여해 만든 생활·조형·건축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의 도예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가 갖는 의미는 부산의 랜드마크인 ' 바다'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도예전이라는 것. 흙의 아름다움을 ' 바다'라는 변화하는 자연 속에서 모티브를 찾아 세월에 의해 깎여 새롭게 태어나는 해안가의 기암절벽과 늠름한 자태를 강한 선과 면으로 표현한 박수경 작가의 '승풍파랑'은 도예와 바다의 만남을 절묘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꼽힌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김종범 관장은 "앞으로도 해양 관련한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시의 폭을 넓히가겠다"며 해양도시 부산과 도예의 이색 만남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관람료 무료. (550-8840)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4-04-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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