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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쇼 부산 2014’, 아시아 미술시장 허브로 성장

관람객 20%·매출 60% 늘어

내용

부산 최대의 미술시장인 '아트쇼 부산 2014'이 지난 21일 폐막했다. 올해로 3회째인 '아트쇼 부산 2014'는 아시아 미술 시장의 허브로 자리를 잡으며 막을 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관람객만 4만여 명에 달하고, 매출액 85억 원(잠정)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만3천여 명, 51억 원에 비해 각각 20%, 60% 늘어난 수치이다.

'아트쇼 부산 2014'가 지난 21일 폐막했다.

세월호 침몰 참사로 시종일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6개국 162개 갤러리(국내 106개·해외 56개)가 4천여 점을 내놨다. 참여 갤러리가 지난해보다 70% 이상 증가해 처음으로 벡스코 제2전시장 전관(2만㎡)을 사용했다. 해외 갤러리 참가 국가 수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KIAF(Korean International Art Fair)를 넘어섰다.

쿠사마 야요이, 줄리안 오피, 이우환 등 수천만 원~수억 원대 작품뿐만 아니라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골고루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작품의 장르도 기존 구상회화 중심에서 조각이나 사진 등으로 확대돼 미술작품 구매계층의 취향이 다양해진 것도 고무적으로 평가됐다.

아트쇼 부산 2014 조직위원회는 "부산 지역 갤러리의 재발견, 국내 주요 화랑 대거 참여, 컬렉터 수준 및 관람객 수준 향상 등 전반적으로 크게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4-04-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2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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