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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행사·회의 참석땐 ‘바로 통과’

민원인 방문증 발급 불편 최소화… 3층 시민접견실 활성화 하기로

내용

#지난 14일 오전 부산시 청사 안내데스크는 방문증을 받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였다. 10여명의 행사 참석자들과 민원인, 물건을 배달하는 택배직원들까지, 방문증이 없으면 청사출입을 못하기 때문이다.

부산시 청사 출입구 앞의 풍경은 지난해 9월 부산시가 정부 지침에 따라 1층부터 3층까지 청사 주 출입구에 출입 통제 게이트를 설치하면서다. 자연스레 민원인이 몰리는 오전 시간에는 방문증을 발급받기 위한 기다림도 감수해야 했다.

부산광역시가 청사 출입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했다. 지난 15일부터 시 주관 각종 행사나 회의에 참석·초청받은 시민들은 신분증과 방문증 교환 없이 바로 출입가능하다. 행사 주관 부서의 공무원이 출입게이트에서 직접 회의장으로 안내한다.

구·군·사업소 공무원이나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임직원도 공무원증이나 사원증을 제시하면 방문증 교부 없이 출입할수 있다. 단, 소속 신분증이 없으면 현재와 같이 주민등록증 같은 신분증과 교환한 후 출입해야 한다.

또, 시민접견실 이용을 활성화한다. 시는 민원인이 관련 부서를 찾아 담당 공무원과 상담하던 민원접견 방식을 공무원이 별도의 시민접견실로 민원인을 찾아가 상담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1~3층 안내데스크의 직원의 안내에 따라 3층 시민접견실에서 기다리면, 빠른 시간 내에 담당 공무원이 내려와 민원을 해결할 방침이다.

김정곤 시민봉사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부서를 찾지 않고도 편하게 업무담당자를 만날 수 있도록 시민접견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청사 출입에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만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9월 안전행정부의 지침에 따라 시청사 출입을 개방형에서 통제형으로 변경했다. 이후 부산시청을 찾는 시민들은 1층부터 3층까지 설치한 안내 데스크에서 방문 부서와 방문 목적 등을 밝히고 방문증을 교부받아 출입해 오고 있다.

※문의 : 시민봉사과(888-3688)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4-04-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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