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 모녀 자살사건, 부산은 없게…”
부산, 복지사각지대 해소 민·관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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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민·관이 손을 잡는다. 최근 서울 송파구의 세 모녀 자살사건 등으로 재조명된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민관이 함께 나누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지난 4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허남식 시장을 비롯해 이장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성혜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복지사각지대 조사·발굴과 지원계획 수립, 기부문화 확산 등의 행정지원을 추진한다.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는 갈매기희망돌봄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였거나 고독사할 위험이 있는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돌본다. 지난 3월 말까지 이뤄진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바탕으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 현장 사례도 관리할 방침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긴급지원사업 등 재정 지원을 확대한다.
※ 문의: 사회복지과(888-3817)
- 작성자
- 이용빈
- 작성일자
- 2014-04-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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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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