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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 수출전망·경기지수 올랐다

2분기 수출 전망 122.5…전국 113보다 높아
중기 경기전망 95.4…지난해 7월 이후 최고
소비자심리지수 오르고 어음부도율 낮아져

내용

부산경제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출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경기전망, 소비자심리지수는 올랐다. 어음부도율은 낮아졌다.

부산경제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출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경기전망, 소비자심리지수는 올랐다(사진은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생산라인 모습. 자동차는 2분기 수출전망이 높게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본부장 서욱태)가 지역 주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122.5를 기록했다. 이 같은 지수는 전국 평균 113보다 매우 높은 것이다.  주요 수출품목별 전망지수는 선박 133.3, 자동차 116.1, 기계류 115.2로 호조세를 보였다. 철강제품은 103.2로 보합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 수출기업들이 느끼는 2분기 주요 수출애로 요인은 원화환율 변동성 확대 17.7%, 수출대상국 경기부진 16.6%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한수)가 부산지역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95.4를 기록, 지난해 7월 97.4 이후 가장 높은 지수를 보였다. 지난달 88.7 보다는 6.7p 올랐다.

중기중앙회 부산본부는 대외경제 불안이 다소 완화되고 선진국의 경기회복 추세에 따른 기대치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지역 397가구를 대상으로 '3월 소비자심리지수'를 조사한 결과 107을 기록, 전달보다 1p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현재경기판단 등 6개 주요지수를 기반으로 한다. 부문별로는 현재경기판단CSI(83→88) 및 생활형편전망CSI(97→99) 등이 모두 올랐다. 2월 부산지역 어음부도율은 0.13%로 전달 0.21% 대비 0.08%p 낮아졌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4-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2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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