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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티투어버스 100만명 탔다

해운대·태종대 등 명소 누비며 최고 관광 상품 인기

내용

부산 관광 명물로 자리매김한 부산시티투어버스 이용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달 25일 “부산시티투어버스가 지난 2006년 8월15일 운행을 시작한 이후 7년7개월여 만에 누적 승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해운대·태종대·범어사·해동 용궁사 같은 부산 대표 관광지와 명소 등을 누비며 부산 최고의 관광 상품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는 없어서는 안 될 부산 대표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부산시티투어버스가 다음달 23일부터 부산항대교를 운행한다(사진은 4일 부산항대교 시범운행코스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탑승객 모습).

평일 이용 승객은 평균 600~700여명, 주말은 1천100~1천300명에 달한다. 7·8월 여름 바캉스 시즌에는 2천여 명을 훌쩍 뛰어넘는다.

부산시티투어 버스 이용객은 매년 증가추세다. 지난 2010년 14만4천423명, 2011년 15만6천623명, 2012년 18만5천554명, 2013년 23만8천104명을 기록했다. 특히 2010년 5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지붕 없는 2층 버스’가 운행하면서 시티투어버스 명성은  날로 높아진 것. 봄철, 가을철에는 2층 버스를 타려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출발지인 부산역에서는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도 생겨났다.

현재 시티투어버스는 모두 11대의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해운대·태종대를 순환해 운행하는 순환형 코스와 범어사, 금강공원을 방문하는 역사문화탐방 코스, 해동용궁사 코스, 을숙도자연생태 코스, 야경코스 등 6개 코스를 누비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교통카드 등으로 결제가 가능하고, 한국어· 영어·일본어·중국어로 양방향 동시통역이 가능한 단말기도 설치했다. 또 부산역 등 각 승강장에는 버스도착시간을 알려주는 운행정보시스템도 설치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또 KTX를 타고 부산을 찾는 기차 여행객들이 시티투어버스 탑승권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부산역 2층 KTX 입구에 ‘시티투어 안내소’도 운영 중이다.  

 

작성자
장혜진
작성일자
2014-04-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2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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